경제·금융

제37차 무역의 날 기념식

제37차 무역의 날 기념식 현대종합상사, 첫 250억弗 수출탑 수상 제 37차 무역의 날 기념식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신국환 산업자원부장관, 김재철 한국무역협회회장을 비롯한 정부 및 재계 주요인사ㆍ수출유공자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대통령은 이날 치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출전선에서 묵묵히 일해온 우리기업과 해외주재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에도 수출증대에 총력을 다해 무역수지가 100억달러 수준의 흑자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253억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린 정재관 현대종합상사 대표와 117억달러를 수출한 임형규 삼성전자 대표, 박재범 대성엘텍 대표, 홍완기 흥진크라운 대표가 각각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현대종합상사는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16%인 253억달러를 수출, 국내 업체 최초로 250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또 은탑산업훈장 5명, 동탑산업훈장 7명, 철탑산업훈장 8명, 석탑산업훈장 10명이 각각 수상했다. 권구찬기자 입력시간 2000/11/30 19:1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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