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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프로게이머 이유라가 경기 도중 경기장을 무단이탈해 몰수패를 당했다.
지난 1일 열린 ‘2014 WSL(Woman StarCraft2 League) 시즌1’ 승자 4강 문새미와의 경기에서 이유라는 1세트와 2세트를 연이어 패했다.
이후 이유라는 3세트에 출전하지 않았고 경기장을 이탈해 심판으로부터 몰수패를 당했다.
프로게이머가 무단으로 경기장을 이탈해 몰수패를 당한 것은 이유라가 처음이다.
한편 이유라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큰 잘못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의 격려와 응원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일어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