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5일 중소형주가 단기 과열권에진입한 상태인만큼 펀더멘털이 좋은 종목을 선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정훈석 애널리스트는 지난 4월말 지수 저점에 비해 중형주와 소형주가 각각 23%씩 오른 반면 대형주는 10%가량 상승하는데 그친 점을 고려하면 단기차익매물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제약주는 주가수익비율(PER)이 13.6배로 시장 평균보다 62% 높은 수준인데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헬스케어 섹터가 28% 정도 고평가된 것을 고려하면 우려되는 수준인데다 지난 주말부터는 기관 매수세도 중단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중기적으로 중소형주 재평가 구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