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토북업체 스냅스, 소프트뱅크서 17억 투자

국내 최대의 포토북 전문기업인 스냅스는 최근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17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냅스(www.snaps.co.kr)는 한 때 전형적인 레드오션으로 전락해가던 온라인 사진인화시장에서 새롭게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인쇄 분야로 빠르게 전환, 이 분야의 1위 업체로 성장했다. 디지털화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읽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심에 있는 포토북 시장을 적극 공략한 전략이 주효한 것. 디지털인쇄 시장은 전세계적으로도 급성장을 구가하고 있으나 한국은 아직 시장의 성장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 스냅스에서 제공하는 편집 프로그램 ‘스마트포토 Lite’를 이용하면 초보자도 1분 만에 쉽게 포토북을 만들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고객이 직접 만든 포토북은 스냅스 서버에 평생 보관되어 언제든지 재 주문을 할 수 있고 사진을 바꿔 새롭게 주문할 수 있다. 스냅스는 포토북 시장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직접 찍은 사진을 넣고 주간ㆍ월간ㆍ일간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전세계 최초 맞춤형 DIY ‘포토다이어리’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더 탄탄하게 굳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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