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금융시장] 수익증권 환매 증가. 금리 상승 '불안'

그러나 17일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수익증권 환매규모가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다시 늘고 투신권의 매물공세로 금리도 상승세를 보여 금융시장 불안은 지속되고 있다.19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은 310억원을 순매수, 거래소 개장일 기준 15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종합주가지수가 2.24포인트 오른 871.18을 기록했다. 이날 개인은 70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투신권의 887억원 순매도를 포함해 95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부동산 경기호전 기대로 개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건설주가 이날 초강세를 보였다. 투신권은 개인 MMF환매자금 마련을 위해 주식과 채권을 내다파는 모습이었다. 금리는 투신사의 매물부담으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09%포인트 오른 9.98%를 기록했다. 2년물 통안채도 0.1%포인트 오른 8.9%로 마감했다. 수익증권 환매요청규모는 12시 현재 기관들이 전일 같은 시간대 기록보다 7,127억원 늘어난 2조1,753억원, 개인들은 795억원 늘어난 4,279억원을 기록했다. MMF환매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개인들의 환매규모는 크게 늘지 않은 반면 기관들의 환매요구가 증가했다. 안의식기자ESA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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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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