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제조업 및 문화콘텐츠 등 지식 서비스업 분야의 청년 예비창업자 30명을 선정, 창조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29일 발표했다.
시는 광주테크노파크를 총괄기관으로 지정하고, 예비 창업자 30여명을 선발해 1,000만~1,500만원의 창업자금과 함께 청년창업자 멘토 연계, 컨설팅, 창업 교육 및 세미나 개최 등 성공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광주에 주소를 둔 청년(만15~39세)으로, 10월 7일까지 대학ㆍ연구기관(주관기관) 및 테크노파크로 창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발표는 10월 14일 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 하며 선정된 사업은 10월 25일 과학기술 교류협력센터에서 개최되는 청년창업 페스티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주시 일자리창출과(062-613-3572) 또는 광주테크노파크(062-602-7971)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미래를 개척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