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南鏞)은 부동산정보 벤처기업인 텐커뮤니티(WWW.TEN.CO.KR)와 제휴해 9일부터 무선인터넷을 통해 부동산정보를 제공한다.019 무선인터넷 이용자들은 전국 아파트와 주택에 관한 시세와 건설및 분양안내, 입주계획은 물론 주위 편의시설, 대중교통환경, 주차장 규모, 난방방법 등 상세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 정보는 아파트, 상가, 토지, 임야 등의 시세조회와 임차.매물조회, 분양정보, 부동산 소식, 중개업소안내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고, 2주마다 새 자료가 제공된다. 아파트의 경우 전국 100개 지역의 9천800개 아파트단지의 시세와 상세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서비스를 받으려면 무선인터넷(WAP)이 가능한 단말기를 구입해 무선인터넷전용요금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김은민기자EM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