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이영표 축구사랑 예금` 제3차와 4차 판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수연동예금과 예스큰기쁜예금이 결합된 복합예금으로 지수연동예금가입 후 같은 금액의 정기예금에 추가 가입하면 연 5.4%의 확정금리를 지급한다. 최근 예금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종전 1, 2차에 비해 금리가 0.2%포인트 더 높아졌다.
1, 2차와 마찬가지로 올해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팀 성적을 맞힌 개인고객중 200명을 추첨해 성적에 따라 2%∼10%포인트의 보너스 금리를 지급한다. 또 이영표 선수가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하면 추가로 200명을 추첨해 금리를 1%포인트 더 지급한다. 성적에 따른 보너스 금리는 지수연동예금에 지급되고 가입금액 5천만원까지만적용된다. 최저 가입금액은 각 1백만원이며 만기는 1년이다.
은행측은 "상품 출시에 맞춰 가입고객 2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이영표 선수사인볼을 주고 3월 말까지 가입잔액이 1천만원 이상인 개인고객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7박8일간 독일 여행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