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네티즌 10명중 7명은 15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3차분양에 청약할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10일까지 동탄신도시 홈페이지(http://dongtan.iklc.co.kr) 방문객 1천9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1.3%인1천356명이 동탄 3차 분양에 청약하겠다고 응답했다.
청약의사를 밝힌 응답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원과 화성 등 인접도시 거주자가 612명(45.1%)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서울 229명(16.9%) ▲용인 91명(6.7 %) ▲성남 44명(3.2%) 등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가 응답자의 85%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밖에 청약목적으로는 투자용(15%)보다는 실거주용(85%)이 훨씬 많았으며 동탄신도시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응답자의 73%가 `우수한 주거환경'을 가장 먼저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