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혁 사장은 직접 텃밭에서 채소를 수확하고 삼겹살을 구워 원생들에게 쌈도 싸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김치냉장고와 쇼파 등 후원품도 기증했다.
윤진혁 사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원생들과 함께 점심식사도 하며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에스원은 보여주기에 급급한 봉사가 아닌 참된 의미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원은 지난 2005년 정신지체 장애인들을 위한 목욕봉사를 시작으로 녹향원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큰나눔 봉사단'을 주축으로 원생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재활을 돕는 등 8년 째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