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은 10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140개 고객사 대표 등을 초청해 ‘2011 동부제철 고객 초청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광희 동부제철 부회장 등 주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는 동부제철의 파트너십 강화 활동이다.
한광희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동부제철은 열연사업 기반을 다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에는 고객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파트너십 관계를 재정립하고 발전시켜 동반성장을 위한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부제철은 지난 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40.2%증가한 3조6,642억원, 영업이익은 1,173.5%증가한 9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462억원의 경상적자와 27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