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체면 구긴' 마스터스 챔프 이멜만

8오버로 153위… 무어등 3명 3언더 공동선두

마스터스 챔피언 트레버 이멜만(남아공)이 그린재킷을 따낸 뒤 처음 출전한 미국 PGA투어 EDS바이런넬슨챔피언십에서 부진한 출발로 체면을 구겼다. 이멜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7개와 트리플보기 1개를 쏟아내 8오버파 78타에 그쳤다. 최하위권인 153위까지 밀려난 그는 지난 1994년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 이후 처음으로 마스터스 우승 뒤 첫 출전에서 컷 오프 위기에 몰렸다. 양용은(36ㆍ테일러메이드)은 ‘전홀 파’로 이븐파 공동 25위에 올랐고 나상욱과 위창수는 1오버파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라이언 무어, 에릭 액슬리(이상 미국), 매튜 고긴(호주)이 나란히 3언더파 67타로 1타차 공동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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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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