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케이블도 국제전화 서비스

내달부터 00777 발신서비스

SetSectionName(); 케이블도 국제전화 서비스 내달 휴대폰 발신 00777로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케이블TV업계가 인터넷전화 가입자에 이어 휴대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1일부터 '00777' 국제전화 서비스에 나선다. 이규천(사진)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대표는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휴대폰 발신(국내→해외) 국제전화 서비스를 10월부터 시작한다"며 "가입형 할인요금제(세븐요금제)를 신청할 경우 월 기본료 1,000원에 업계 최저인 분당 97원(중국ㆍ미국ㆍ일본ㆍ홍콩ㆍ태국 등 7개국)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CT는 티브로드 등 주요 케이블TV사업자들이 인터넷전화를 포함한 통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지난 4월 기간통신사업권을 취득, 모든 유무선전화 가입자를 대상으로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대표는 "휴대폰 국제전화 사용이 늘고 있어 케이블TV 가입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점차 수신(해외→국내), 선불카드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2013년까지 국제전화 발신 서비스 부문에서만 3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 국제전화 서비스 시장은 발신ㆍ수신을 합쳐 약 9,000억원 규모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