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채 연구원은 “4분기 베이직하우스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5% 급증한 252억원 (영업이익률 13.1%)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Voll 브랜드 철수와 생산 축소로 매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날씨와 대기 수요 및 중국 부문의 양호한 실적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중국부문은 예상을 넘어서는 매출 호조 및 악성 재고 정리에 따른 원가율 개선, 감가상각비 등 판관비율 개선 등으로 괄목할만한 수익성 개선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 연구원은 “국내는 적자 브랜드 Voll 철수로 수익성이 제고되고, 중국은 매출이 최적화되는 3년차 이상 기존점 매출 비중이 2013년 53%로 2012년 43%보다 크게 상승하면서 매출 효율화가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3%, 64% 급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