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LG전자 7거래일만에 반등...주가는 여전히 불투명

LG전자가 7거래일만에 반등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2분 현재 LG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00원(1.48%) 오른 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LG전자의 TV 가전 부문에 대한 사업성이 악화되면서 연일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유럽지역의 경기상황이 악화되면서 재고물량이 급증하고 있고 2분기 실적 또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때문에 목표주가를 낮춘 증권사들의 기업분석 보고서가 쏟아지고 있다. 2분기 실적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들도 연일 매도세를 보이며 주가하락을 이끌고 있다. 이날도 하이투증권은 LG전자에 대해 TV사업이 환율 등의 악재에 노출돼 있고 휴대폰 사업 경쟁력 확보에 시간이 필요해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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