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주택업체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회장 박길훈)는 9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주택회관에서 건설교통부·국가보훈처 관계자를 비롯해 주택업체와 국가유공자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9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기념식을 갖고 30개 참여업체에 대한 대통령표창 등 시상식을 가졌다.「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은 협회가 지난 94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역점사업으로 올해 전국 31동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고쳐주고 무주택 국가유공자 34가구에 가구당 300만원씩 총 1억원의 임차자금을 지원했다. 수상업체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상 신안건설산업(대표 우경선)·금성백조주택(정성욱)·월드건설(조규상)·호반건설(김상렬) 국무총리상 원일종합건설(김문경)·삼도주택(허상호)·모아주택산업(박치영)·남양건설(이건수)·제일건설(윤여웅) 건교부장관상 삼호건설(김언식)·우남건설(오영식)·신일(심상권) 보훈처장상 신명종합건설(박갑두)·길훈종합건설(박길훈)·부원주택(서병문)·신한건설(김석만)·동성종합건설(허진석)·성영공영(김상기)·인정건설(이종근)·동광주택산업(박춘배)·우남종합건설(정진권)·대명종합건설(최평규)·덕일건설(정홍희) /전광삼 기자 HISA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