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러시아 베링해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명태잡이 어선 '501오룡호'가 조업 도중 침몰해 1명이 사망하고 52명이 실종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안 좋은 건 한결같구나(아싸리**)" "대형 사고가 난 지 얼마 안 되었는데도 똑같은 사고가 일 년도 안 돼서 일어나냐(nate****)" "이제 정말 배는 못 타겠다. 내가 당한 사고도 아닌데 트라우마 생기네(chon****)" "2014년도 마지막까지 이럴 줄이야 슬프다(msws****)" "36년 선령의 오룡호, 스페인에서 30년 사용하고 버리는 배를 수입한 거네. 세월호 저리 가라다(올바르***)" "2014년 경제성장에 가려진 한국의 민낯이 드러나는 해(루*)"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정윤회 문건 논란, 십상시의 난도 아니고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청와대 문건유출 및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을 일축하며 강력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하지만 관련자의 엇갈리는 증언이 보도되면서 논란은 더욱 가열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도덕적 청렴 그리고 강력한 책임과 의무를 더하는 게 바로 투명한 인사이고 이것이 흔들리면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다(effa****)" "이건 삼국지 십상시의 난도 아니고 나라가 어찌 되어가는 것이냐?(shy9****)" "누구를 어디를 막론하고 비리척결에 총력 해야 한다(ylgl****)" 등의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