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광주ㆍ전남산업기술 박람회 2003`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광주 전남지역 130개 중소기업과 20개 대학이 참가해 광생물관을 비롯 전기ㆍ전자관 등 총 10개 전시관, 150개 부스에서 회사와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학생발명관이 마련되고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인 게임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회 주관행사도 열린다.
또 부대행사로 창업보육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총학장간담회, 수출애로 상담회, 창업경진대회 등을 갖고 우수중소기업 대상 시상식도 가질 계획이다.
특히 관람위주의 행사를 지양하고 관람객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는 천연염색 체험행사와 도자기문양 그리기 대회, 전통도자기 체험 빚기 대회 등을 통해 소호 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로봇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전시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등의 세일행사도 업체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최수용기자 csy1230@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