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파주 운정3지구 오는 2017년말 완공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개발사업이 애초 계획보다 3년 늦은 오는 2017년말 완료된다. 사업면적과 수용인구는 각각 3만㎡과 1만4,000명 늘었고, 사업비는 2,000억원 줄었다. 경기도북부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 같은 내용의 사업계획 변경안 승인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최대 관심인 토지 보상은 이르면 내년 6월부터 진행된다. 사업면적은 695만㎡에서 698만㎡로, 예상 수용인구는 8만1,000명에서 9만5,000명으로 각각 늘렸다. 가구 수도 당초 3만2,400가구에서 3만9,291가구로 6,891가구 증가했다. 개발기간은 애초 2014년말에서 2017년말로 3년 늦췄다. 사업비는 6조421억원에서 5조8,328억원으로 낮췄다. LH는 내년 2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사업계획 변경안을 승인 받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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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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