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14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 금강 '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

투습·방수 동시에 직장인에 딱


날씨가 덥더라도 의복 차림에 있어 최소한의 격식을 갖춰야 하는 남성 직장인들 대다수는 출근길 신발장 앞에서 잠깐의 고민에 빠질 것이다. 맨발에 샌들로 회사에 갈 수는 없으니 대부분 무난한 구두를 선택하지만 더운 날엔 가죽 구두 앞에서 잠시 망설이게 되게 마련이다. 금강제화의 '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는 이 같은 남성들의 고민에 단비가 될 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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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금강제화가 선보인 신사화 '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는 경량성과 방수·투습 기능을 두루 갖춰 남성 직장인들 사이에서 '쿨 비즈(Cool biz)' 신발로 사랑받고 있다. 현재까지 1만 2,000여켤레가 팔려 나가며 초도 물량이 대부분 소진됐다. 당초 예상한 월 판매량 5,000켤레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자 급히 추가 생산에 돌입하기도 했다.

이 신발은 내피에만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신발과 달리 펀칭(구멍) 처리한 밑창에도 고어텍스 멤브레인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극대화했다. 고어텍스 멤브레인의 구멍 하나 크기는 물방울보다 2만배 작고 수증기 분자보다는 700배 커 비나 눈과 같은 액체는 침투하지 못하지만, 몸에서 나는 땀은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시켜준다. 또 구멍 처리한 밑창에는 '프로텍티드 레이어'라는 견고한 망사 소재를 넣어 이물질로부터 발바닥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윙팁(날개 모양의 구두 코) 스타일에 블랙·다크 브라운 등 세련된 색감을 더해 비즈니스 룩은 물론 캐주얼 룩에도 알맞게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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