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泰, 온라인 통해 기업제휴 알선

美-泰 중소기업 합작 투자 등미국과 타이가 웹사이트를 통해 양국 중소기업들간 합작투자 등 제휴를 알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타이상업회의소(TCC)와 타이산업연맹(FTI)의 협조를 받아 미국상업회의소(USCC)가 주도하고 있다.「전략국제지원알선(SIAM)계획」으로 명명된 이 사업의 웹사이트는 「WWW.THAIUSBUSINESS.COM」. USCC는 이 사업을 올 후반 싱가포르와 홍콩에서도 실시, 우선 정보기술 및 통신분야부터 착수할 예정이다. 미국의 여러 산업협회와 주(州) 상업회의소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 사업은 미국 회사들의 대(對) 타이 판매를 늘리고 양국 회사들 사이에 장기적 무역과 연구, 개발 및 합작투자 부문 등에서 제휴관계를 구축하려는 데 주 목적을 두고 있다. USCC 국제기업개발부장 마크 밴 플리트는 21일 2주 전 이 사업이 시작된 이래 타이의 중소업체 20개와 미국 업체 30개가 가입신청을 냈다고 말하고 올해 최고 400개 기업이 합작투자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50만달러의 예산으로 집행되는 이 사업은 우선 자동차부품과 전자조립, 식품가공 등 3개 분야로 시작하고 가까운 장래에 의료장비분야까지 확대시킬 예정이다. /방콕= 입력시간 2000/04/2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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