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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새학기를 앞두고 수납기능을 강화한 자녀방 가구 신제품을 출시했다.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초등학생들에게 적합한 수납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녀방 가구 ‘엘리머(사진)’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은 자기만의 공간을 갖기 시작하는 초등 입학생들을 위해 자녀가 스스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서 ‘my space, my world’라는 콘셉트로 제품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스스로 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기능적인 측면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책상 주변에 전선들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멀티탭을 채용했다. 아울러 컴퓨터를 책상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 책이 많은 경우, 일반적인 수납의 경우 등으로 구분, 수납품의 종류와 양에 따라 선반을 이동해 효율적으로 수납이 가능하다. 부모의 자녀 공부 지도시 효율적인 자리배치를 위해 책상에 바퀴를 장착한 것도 눈에 띈다. 한샘의 한 관계자는 “국내 자녀방가구 시장이 4,000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자녀방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100여개의 대리점 중 90여곳에 자녀방 쇼룸을 꾸미는 등 자녀방가구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측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제품 엘리머 자녀방 가구를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원폴 행거를 증정하는 거은 물론 엘리머 침대와 매트리스를 함께 구매하면 20만원 가량 가격 할인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