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르노삼성, 부산시와 고객센터 이전 MOU 체결

르노삼성자동차는 13일 부산광역시청에서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최수기 부산시 컨택센터협의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르노삼성자동차 고객센터 부산 이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르노삼성은 MOU를 통해 서울에 위치한 엔젤센터를 연내 부산으로 전부 이전해 100석 규모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부산시는 고객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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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은 부산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 부산시의 일자리 창출 역점시책인 ‘새로운 일자리 2% 더 늘리기’와 지역 경제 발전에 적극 동참 하고, 나아가 부산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부산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은 “르노삼성을 사랑해 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부산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부산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써 부산시의 경제 발전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꾸준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객 문의 사항에 대한 안내, 불편사항 접수 및 고객 만족 업무를 수행하는 르노삼성 고객센터는 약 9억원의 시설투자를 통해 오는 6월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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