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심층진단] 올브라이트 美국무 방북의미·전망

[심층진단] 올브라이트 美국무 방북의미·전망 한반도 긴장완화 역사적 '이정표'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역사적인 북한 방문 길에 올랐다. 지난 1945년 북한정부 수립 이후 평양을 방문하는 최초의 미국 각료이자 최고위관리인 올브라이트 장관은 이날 워싱턴 인근의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출발, 알래스카를 거쳐 23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24일까지 2박3일간 평양에 머무르며 조명록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백남순 외무상 등 북한 최고위 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언제 올브라이트 장관과 만날 것인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24일 오전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역사적인 이번 평양 방문기간동안 북한 지도자들과 회담을 갖고 북-미 양국간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빌 클린턴 대통령의 방북 가능성에 대비한 사전 정지작업을 하게 된다. /워싱턴=외신종합입력시간 2000/10/22 17:3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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