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금결원, 은행 공동 앱스토어 23일부터 제공

금융결제원이 오는 23일부터 스마트폰 사용고객이 국내 17개 은행에서 제공하는 뱅킹앱 등을 한곳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은행 공동의 금융앱스토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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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금융회사는 산업 농협 신한 우리 SC 기업 국민 외환 씨티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 등 시중은행과 우정사업본부다. 서비스 대상은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윈도우모바일 OS 기반의 스마트폰으로, 이동통신사 마켓이나 스마트폰 포털에서 ‘금융앱스토어’를 검색한 후 바로 다운 받으면 된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뱅킹앱 유통창구를 단일화한 건 최근 구글플레이 등 기존 마켓에서 나타나는 피싱앱(위ㆍ변조 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향후 증권사, 카드사, 보험사 등 다른 금융권의 금융앱도 제공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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