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기업PR

삼성전자 기업PR'이봉주 올림픽 금획득' 염원 담아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널리 알려진 삼성전자 기업 PR 광고가 새로운 내용을 선보였다.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슬로건 아래 4년째 계속돼온 삼성전자의 이번 기업 PR 광고는 시드니올림픽을 앞두고 마라토너 이봉주가 금메달을 따는 가상상황을 담았다. 오페라하우스가 뒤로 보이는 시드니 올림픽 마라톤코스. 결승점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이봉주는 힘겹게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때 이봉주에게는 멀리 고향에서 벽걸이 TV를 통해 애타게 응원하는 어머니와 동네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순간 이봉주는 전력 질주해 눈물을 흘리면서 1위로 골인한다는게 광고의 내용이다. 올림픽을 소재로 삼은 만큼 올림픽 주경기장을 꽉채운 관중들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5만여개에 달하는 인형들을 일일이 손으로 만들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입력시간 2000/07/10 18:0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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