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체로 맑은 후 차차 구름 많아

■날씨 지문전국이 대체로 맑은 후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 -3∼3도, 낮 최고 9∼14도. ■날씨 이야기 외국에서는 이 무렵 여성들이 들고 다니는 가방이 커진다는 말이 있다. 밤의 데이트를 위해 스웨터 한 벌을 가방속에 넣고 다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루의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의 차이를 일교차라고 하는데 봄에는 일교차가 15도 가량인 날이 흔하다. 그래서 아침 출근길에는 썰렁한 냉기가 감도는 날씨가 되다가도 낮이 되면 심신이 나른해지고 더러는 가벼운 더위마저 느끼게 된다. 일교차가 10도 가량일 때는 우리의 생활이나 신체에 별다른 지장이 없지만, 이 보다 더 커질 때는 혼란이 일어나기 쉽다. 그래서 이 무렵 가방에 채워넣는 두툼한 스웨터는‘님도 보고 건강도 챙기는’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셈이다. 이동훈기자DHLEE@HK.CO.KR 입력시간 2000/03/16 21:39

관련기사



이동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