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이틀째 하락했다.
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8포인트(-0.40%) 하락한 495.23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2억원, 9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167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금융(2.83%), 종이목재(0.89%), 오락문화(0.75%), 컴퓨터서비스(0.55%)가 올랐고 운송장비부품(-1.74%), 비금속(-1.53%), 섬유의류(-1.51%), 금속(-1.24%)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3.23%), 위메이드(2.23%), 서울반도체(1.39%), 젬백스(1.27%)가 상승했다. 반면 에스에프에이(-2.64%), 포스코ICT(-1.39%), CJ오쇼핑(-1.37%), 셀트리온(-1.03%)은 하락했다./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