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기아車 사이버 신차발표회 '선풍적 인기'기아자동차의 사이버 신차발표회가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아차가 준중형차「스펙트라」출시를 기념해 지난 2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이버 신차발표회「레인보우 페스티발」에 하루 평균 10만건이 접속되는 등 네티즌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기 비결은 기아차 사이트(WWW.KIA.CO.KR)의 페스티벌 메뉴를 접속하면 마우스 클릭으로 자동차 문·핸들·보닛·트렁크를 열어보거나 오디오를 틀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내외부를 360도 회전해 살펴보고 원하는 부분은 확대해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기아차는 다음달 20일까지 계속되는 레인보우 페스티발에 참여하는 네티즌들에게 세계 7개국 여행권을 공동으로 지급하는 「스펙트라 월드투어」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오는 28일 전국 17개 도시에 대대적 신차전시와 시승회를 실시해 붐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판매 첫날인 29일부터 구입 주문이 폭증할 예감』이라고 밝혔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5/25 19:24
◀ 이전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