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한 환경사업 강화/미 파커사와 제휴 마이크로 필터사업 참여

◎업무제휴 조인식 체결(주)새한(대표 한형수)이 환경사업을 강화한다. 새한은 첨단 환경소재로 지적되는 역삼투 분리막을 개발한데 이어 세계적 필터업체인 미국의 파커 하니핀사와 제휴, 마이크로 필터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필터의 핵심소재를 국내에서 생산, 판매하기 위해 합작투자를 하고,본격적인 생산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마이크로 필터는 일반 먼지에서 세균에 이르기까지 미세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분리 소재로 식품과 전자·반도체·정밀화학 등 제조업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마이크로 필터의 국내 시장규모는 연간 1천억원 정도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새한은 역삼투 분리막과 마이크로 필터사업외에 기체 필터와 의료용 분리막, 산업용 특수 필터등 환경관련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2000년까지 이 분야에서 8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권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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