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20억규모 재건축 중앙건설 수주/대구 달서구 20층 3개동

중견건설업체인 중앙건설(대표 조승규)이 2백20억원규모의 아파트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26일 중앙건설 관계자는 『지난 23일 발주처인 동서산업개발과 약 2백19억4천4백만원 규모의 아파트 재건축공사에 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의 실제 주체는 삼보광장 재건축조합으로 동서산업개발은 계약대행만을 맡았다.』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재건축 아파트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3동의 삼보광장 아파트로 내년 4월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약 3년으로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3개동이 재건축된다. 회사관계자는 『최근 수주한 공사중 대단히 큰 규모로 이번 수주건을 계기로 앞으로 공사수주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가는 지난 16일 8천2백원으로 단기고점을 기록한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7천3백∼7천6백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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