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턴십에는 9명의 장애인이 참여, 서울역점ㆍ고양점ㆍ구리점 등 3개 점포에서 하루 5시간씩 6주간(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매장 내 상품 진열ㆍ포장대 관리 등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면서 실무 능력을 익힐 계획. 장애인개발원과 롯데마트는 또한 이번 인턴십을 계기로 중증 장애인들의 대형마트 내 업무 수행과 관련된 매뉴얼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찬 경영지원부문장은 “중증 장애인들이 선입견 탓에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손실”이라며 “자립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최대한 협력하고 채용 지원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