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 개편에서는 글로벌 정보기술(IT)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IT 사업부문’이 신설됐다. 이와 함께 지역ㆍ국가별 전담조직, 해외 전략 거점 확대 작업을 통해 해외 사업수행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SK C&C는 또 아웃소싱 사업과 인프라 사업을 통합한 ‘CV 혁신사업’을 신설하고 프리미엄 솔루션ㆍ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ICT사업’도 신설됐다. 기존의 성장사업 개발조직은 ‘사업개발실’로 확대 개편돼 신성장 사업의 발굴ㆍ추진을 지휘하게 됐다. 이밖에 신설된 ‘경영지원실’에서는 사내 문화ㆍ인사 등 부문의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임원인사에서는 한범식 신성장사업부문장이 ICT사업장(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엔카ㆍ인포섹 등 자회사를 포함해 임원 4명이 신규 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