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환위험관리보험 손보사 판매

올 하반기부터올 하반기부터 기업들의 환위험 관리를 위한 보험상품이 손해보험사를 통해 판매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9일 "현재 수출보험공사에서 시행중인 환관리 보험은 기업들이 수출하고 대금을 받는 시일 동안에 생기는 환차손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일반 손해보험사들도 기업들의 수입 기간중 발생하는 환차손을 막아주기 위한 보험상품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 보험사들을 중심으로 현재 환율 헤지방법과 손해보험 요율을 산정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하반기 손보사를 통해 환관리 보험상품이 나올 경우 환관리에 취약한 상태인 국내 수출입 기업들의 부담을 상당부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감원은 지난 4월말부터 환위험 관리가 부실한 기업에 대해서는 각 금융기관들을 통해 여신금리에 있어 벌칙금리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금리 차별화를 유도하고 있다. 김영기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