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휴대폰이 출시된 지 15개월 만에 300만대를 돌파했다. 또 월간 판매량 100만대 시대도 함께 도래했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컬러 휴대폰이 처음으로 시장에 선을 보인 이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 8월 말까지 총 344만대가 팔렸다.
특히 8월 한달간 109만3,000대가 판매돼 월 판매량 100만대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아울러 전체 휴대폰 판매량인 148만9,000대 가운데 컬러폰이 73%를 차지, 대세로 자리잡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올해 초 30% 수준에 머물던 컬러 휴대폰 판매비중은 4월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이후 6월 64%, 7월 69.7%, 8월 73%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정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