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초대형 쇼핑명소로 새단장

롯데 김해 프리미엄 아웃렛 내달 증축 착공<br>내년 완공 목표


롯데 김해 프리미엄 아웃렛이 오는 2013년 중순 완공을 목표로 6월말 대규모 증축공사에 들어간다고 14일 발표했다.

증축을 통해 롯데 김해 아웃렛은 부지 면적이 종전 7만6,033㎡에서 9만9,174㎡로 확대되고, 영업 면적은 4만5,554㎡로 기존 매장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난다.

입점 브랜드는 140여개에서 100여개가 추가돼 240여개로 늘어난다.


증축 공사 중 가장 주목 받는 곳은 아웃렛과 연계된 복합 문화공간이다.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첨단 멀티시스템 영화관 6개관을 비롯해 국내 유명 키즈테마파크, 10여개의 테라스 카페가 조성된다.

관련기사



주차 시설도 종전보다 565대가 늘어 3,000여 대를 확보했고, 무정차 입차관리, 주차 가능구간 실시간 안내, 주차위치 조회, 층별 주차 가능대수 안내, 출차시 주변 교통정보 제공 등이 가능한 신 주차 시스템 도입으로 입출차 시간도 크게 단축하게 된다.

롯데 김해 아웃렛에는 연간 560만명의 이용객이 유입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고용 창출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 김해 아웃렛 한길모 점장은 "증축 공사를 통해 부산, 경남 인근 최고의 쇼핑명소가 될 것"이 라며, "상품 구색과 우수한 품질은 물론, 모든 편의시설을 고객중심으로 보강해 편안한 쉼터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곽경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