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사회지도층 100명 '대학생 멘토' 된다

한국장학재단 '멘토넷' 사업… 성공한 기업인 등 지혜 전수


SetSectionName(); 사회지도층 100명 '대학생 멘토' 된다 한국장학재단 '멘토넷' 사업… 성공한 기업인 등 지혜 전수 성행경기자 saint@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성공한 기업인 등 사회지도층 100명이 대학생들에게 인생 선배로서의 경험을 나눠주는 멘토링에 나선다. 한국장학재단은 사회지도층이 솔선수범해 사회에 공헌하고 후배 세대를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태는 ‘한국 인재 멘토링 네트워크(한국멘토넷)’ 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기 멘토 위촉행사를 가졌다. 한국멘토넷은 사회지도층이 자신의 지혜와 경험을 젊은 인재들에게 전수함으로써 자신들이 받았던 유무형의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1기 멘토에는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이희범 STX에너지 회장, 이내흔 현대통신 대표, 김진형 남영비비안 대표, 홍성원 COEX 사장, 김순진 놀부NBG 회장 등 CEO들과 서남표 KAIST 총장, 백성기 포스텍 총장, 선우중호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조무제 울산과학기술대 총장 등 100명이 포함됐다. 장학재단은 앞으로 멘토를 1,000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장학재단은 2학기부터 이들 멘토를 각각 국가 장학생 및 학자금 대출 수혜자 등으로 구성된 6~10명의 멘티들과 묶어 매월 두차례의 정기적 만남을 갖도록 하는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수시로 접촉하면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경숙 한국멘토넷 이사장은 “장학재단은 단순한 학자금 대출 기관이 아니라 국가 인재육성 지원기관의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한국멘토넷은 지도층이 솔선수범해 사회에 공헌하고 후배를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태는 한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주’”라고 강조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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