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과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양 부처간의 인사교류를 실시한다.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성경제활동 참여 제고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따라 양 부처는 남녀고용 평등 및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유연근무제 등 일 가정 양립지원정책을 추진하다.
이와 함께 여성 실업자 특성에 맞는 직업훈령 실시와 여성창업지원 서비스 확대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부처는 국장급 공무원을 포함,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기적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구체적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15일부터 과장급 공무원의 인사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용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여성 일자리창출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막힌 곳은 뚫어주고 열린 곳은 길을 더 넓혀준다는 각오로 여성 일자리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