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가위를 즐겁게] 과거로 돌아간 박신양 가수로 변신한다면… 外

■ TV 프로그램/9월 30일

프랭클린의 새학기

위대한 여정

과거로 돌아간 박신양 가수로 변신한다면…

■ 시간을 달리는 TV (MBC 오후 11시 10분)


시간을 달리는 TV는 스타가 현재와 다른 삶을 살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물음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인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서 프로그램 명을 따와 친근감을 높였다.

배우 박신양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 모습을 콩트 형식으로 보여준다. 박신양의 좌충우돌하는 모습과 그와 얽힌 갖가지 에피소드가 재미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박신양이 가수로 활동한다는 내용으로 MBC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개그맨 이휘재와 가수 탁재훈이 진행을 맡고 아이돌 가수인 엠블랙의 이준과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함께 출연한다.


코알라 선생님과의 행복했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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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클린의 새학기 (유플러스 TV VOD)

거북이 프랭클린과 친구들은 긴 여름방학을 보낸 후 다시 학교에 간다. 개학했지만 부엉이 담임선생님이 집안 사정 때문에 못 나오고, 대신 임시 교사인 코알라 선생님이 온다. 마음씨 좋은 아저씨 같았던 부엉이 선생님과 달리, 코알라 선생님은 여장부 같은 성격에 가끔은 엄하기도 해서 초반엔 아이들의 반감을 산다. 하지만 도전 정신을 불어넣고 자유로운 사고를 유도하는 코알라 선생님의 교육 방식에 아이들도 점차 감화된다. 코알라 선생님은 학교 축구팀을 만들어 다른 학교와 대항전까지 마련하고 그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값진 깨달음을 얻게 한다. 이후 코알라 선생님은 떠나고 부엉이 선생님이 돌아오지만, 그녀와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은 아이들 마음속에 깊이 남아 있다.

7대륙 동물들의 목숨 건 대이동

■ 위대한 여정 (올레 TV VOD)

생존과 번식을 위해 목숨을 건 대이동을 하는 동물들의 험난한 여정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담은 7부작 다큐멘터리다. 위대한 여정은 제작기간만 3년, 총 제작비 100억 원이 들어간 대작으로 7개 대륙 20개국에서 지구 15바퀴가 넘는 67만km를 이동하며 촬영했다.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동물들의 놀라운 대이동과 생생한 생존 현상을 스펙터클한 영상미로 만나볼 수 있다.

2011년 뉴스&다큐멘터리의 촬영과 음악 부문에서 에미상을 수상했으며. 세계적인 촬영 전문가들이 포착한 장면 하나하나는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고 야생동물의 삶과 지구촌의 환경, 나아가 우리 문명에 대한 성찰에까지 이르게 한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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