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은 6일 CJ인터넷[037150]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적정주가를 1만3천600원에서 1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CJ인터넷이 시네마서비스의 매각 등 구조조정 완료에 힘입어 기업 가치의 할인 요인으로 작용한 낮은 수준의 경영 및 이익 예측 가능성이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이 회사의 중심 사업이 될 웹 게임 포털 `넷마블'은 10대 비중이 높은트래픽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중국에서 아이게임을 오픈한데 이어 조인트벤처설립을 통해 일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