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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펀드 닥터] 주식형 수익률 -0.44%… 해외펀드도 마이너스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지난해 4ㆍ4분기 실적 발표와 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 등으로 약세로 전환했다. 코스피 지수의 하락속에 코스닥 지수는 강세를 보이면서 중소형주식펀드가 그나마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11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펀드의 한 주간 평균 수익률은 -0.44%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가 대형주 중심으로 약세로 보이면서 코스피200인덱스펀드가 -1.00%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했고 일반주식형펀드도 0.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형지수 및 코스닥지수의 강세로 중소형주식펀드는 1.72%의 좋은 성적표를 제출했다.


국내채권형펀드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에 힘입어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와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강화로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국내채권형펀드는 한 주간 0.27%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보유채권의 듀레이션이 긴 중기채권펀드가 0.36%의 수익률로 가장 높았고 일반채권펀드는 0.19%, 신용등급 AAA이상에 투자하는 우량채권펀드는 0.21% 수익률을 기록했다.

새해 첫 주 급등세로 출발했던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16% 하락했다. 신흥국 비중이 높은 해외주식형펀드가 약세로 돌아선 탓으로 풀이된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어닝시즌의 개막으로 선진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북미주식펀드와 유럽주식펀드가 각각 0.27%, 0.72% 수익률을 기록해 전 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주식펀드도 아베 총리효과로 일본증시가 기지개를 켜며 1.93%를 기록해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신흥국에 투자하는 펀드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중국주식펀드는 지난해 11월 말 이후 지속된 상승세에 대한 부담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0.18%를 기록했다. 브라질과 러시아주식펀드도 각각 -0.24%, -0.54% 수익률을 보였으며 인도주식펀드도 0.72% 하락하며 최근 한달 수익률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 본 자료는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이나 매매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의 내용은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이것으로부터 얻어진 결과에 대해서도 보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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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순자산액 상위 펀드, 운용사별 가나다 순으로 나열.

◇유형구분

주 식 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 합 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 권 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 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ZER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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