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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가 스포티즘을 가미한 다양한 제품으로 봄 시즌 고객을 정조준하고 있다.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계절이 찾아오면서 스포티즘 아웃도어가 20·30대 젊은 층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어서다. 올해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는 '헥사곤 고어텍스 재킷'이 대표적이다. 제품은 바람·빗방울은 막고, 내부 수증기는 빠르게 배출하는 고어텍스에 멜란지 소재를 적용했다. 또 산행 때 땀 배출은 물론 공기 순환에도 도움을 주는 지퍼 디테일을 겨드랑이 아래에 넣는 등 통풍 기능도 높였다. 특히 '헥사곤' 프린트를 어깨 부위에 새롭게 넣어 디자인을 한층 세련되게 살리는 한편 배낭과 마찰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강화했다. 가격은 37만8,000원.
'에일린 고어텍스 재킷'(37만원)도 라푸마가 봄 시즌 젊은 층 공략에 선봉에 세운 제품이다. 고어 퍼포먼스 소재를 사용, 투습·방수 기능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멜란지 고어·플렌인 고어 소재를 복합적으로 매치했으며 좌우 비대칭 디자인으로 유럽 스타일의 감성을 연출했다.
색상은 카키, 레드, 세피아 등 3종으로 탈부착 후드를 적용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아리아 초경량 하이브리드 재킷'과 '플로스 초경량 하이브리드 재킷' 등도 올해 대표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아리아 초경량 하이브리드 재킷'의 특징은 어깨·후드와 몸판에 방수원단, 방풍원단 등을 다르게 적용, 방풍성과 방수성이 탁월하다는 점이다. 다크 그린, 다크 블루, 라이트 레드 등 색상은 3종으로 가격은 각각 16만8,000원. '플로스 초경량 하이브리드 재킷'은 고밀도 방풍 소재로 만들어 바람은 막아주고 우수한 통기성으로 쾌적함을 유지해주는 초경량 방풍 재킷으로 가격은 17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