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세계여성경제인 내달 30일 서울로

2006 FCEM 총회 개최 국내외 700여명 참가예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7일 오전 서울 리츠칼튼 호텔 칼라시아룸에서 '2006 세계여성경제 서울총회'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조직위원장으로 추대된 정명금(아래줄 가운데) 여성경제인협회장이 박재숙 홍보위원장(아래줄 왼쪽 첫번째), 안윤정 운영위원장(두번째) 등 조직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60여개국 여성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06 세계여성경제인협회(FCEM) 서울총회’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나흘간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명금)는 7일 이와 관련,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총회 준비와 관련, 협회는 조직위원장 겸 추진위원장은 정 회장이 맡고 운영위원장에는 안윤정 사라앙스모드 대표, 대외협력위원장에 변도윤 재단법인 서울여성 상임이사, 홍보위원장에 박재숙 반도환경개발 대표, 재정위원장에 김현숙 경신공업 대표를 각각 선임됐다. 또 협력지원단에는 강기원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회장, 신인령 이화여대 총장 등 각계 인사 10여명이 참여한다. 서울총회는 ‘세계여성경제인의 동반성장과 번영을 위한 협력과 통합’이라는 주제로 해외 참가자 300명, 국내 참가자 400명 등 약 7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CEO강연ㆍ파트너쉽 프로그램ㆍIR컨퍼런스ㆍ우수기업 초청박람회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지난 1945년 설립, 현재 65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는 세계여성경제인협회(FCEM)는 세계 여성경제인간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여성경제인의 지위를 향상시키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3년 처음 가입했으며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제53차 총회에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총회 개최지로 결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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