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0년 컴퓨터 대란위기/“연도 수정 비용 수천억불”

【베를린=연합】 전세계에 있는 대부분의 컴퓨터들은 연도를 뒤의 두자리만으로 인식하는 치명적 약점을 갖고 있으며 따라서 21세기를 맞아 이같은 프로그램상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수천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독일의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21세기 진입 1년전인 오는 2000년1월1일 『인류는 역사상 가장 값비싼 사건』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 「천년의 문제」는 프로그래머들이 연도를 뒤의 두자리만으로 표시했기때문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