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청라 '우미 린' 청약 1순위서 마감

평균 경쟁률 4.68대1

우미건설이 인천 청라지구 A-34블록에서 분양한 ‘우미 린’이 평균 4.73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에서 모두 마감됐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우미건설이 공급한 ‘우미 린’은 190가구 모집(특별공급 10가구 제외)에 889명이 청약해 평균 4.7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이하 전용면적)의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 3개의 주택형 가운데 84.96㎡의 경우 당해지역(인천) 공급에 193명이 몰려 9.6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84.95㎡형과 84.90㎡형의 당해지역 공급에도 각각 133명, 220명이 몰려 9.50대1, 9.1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미 린’이 청약 1순위에 마감됨에 따라 청라지구에 대한 인기는 여전히 높다는 게 드러났다. 청라지구의 경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후광과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워 상반기 분양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에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이 이뤄져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같은 날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김포한강신도시의 ‘KCC스위첸’은 특별공급 67가구를 제외한 1,023가구 모집에 484명만 신청해 1순위에서 미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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