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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새로운 교육형태인 사이버대를 설립, '사이버대학 1세대'로 불리고 있는 대구사이버대는 특수교육·사회복지·상담 및 치료·재활 특성화대학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특수교육 분야 명문인 대구대와 동일법인의 협력대학으로 현재 약 4,500명의 재학생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의 원격대학 종합우수대학 평가 등 재학생 만족도가 가장 높은 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이근용 총장 취임 이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 추진하고 있다.
우선 대구대와 대구사이버대 재학생 간의 수강 편의 및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학점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즉 대구대 학생들이 대구사이버대 온라인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대구사이버대 학생들은 대구대에서 현장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해외대학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대구사이버대에서 수학한 학점을 미국 시카고 내셔널루이스대학에서도 인정하는 공동학위 과정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사이대는 올해 12월 입시에서 신입생 정원 1,500명을 포함, 전체 5,000여명(정원 내·외 포함)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에서 35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에는 2학년 편입생, 4년제 대학에서 2년 또는 4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에는 3학년 편입생으로 각각 지원이 가능하다.
산업체 위탁교육생의 경우 협약에 따라 학비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직장인, 주부, 실업계고교 출신,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은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정원 외 위탁전형에서 중앙부처 공무원 위탁 특별전형이 신설돼 각종 지원제도가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12월1일부터 2013학년도 1학기 학생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며 석사과정은 11월5일부터 모집을 시작했다. 한국어다문화학과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등 2개 학과가 새롭게 신설돼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징적인 장학금으로는 1학년 신입생 입학금(20만원) 및 수업료 30%(한학기)를 지급하는 입시장학을 비롯해 다문화가족장학, 산업체위탁장학, 재외국민장학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