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윤종용 부회장, 보르도 '예찬'…히트제품 주문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보르도' LCD TV를 극찬하고, 지속적인 히트제품 탄생을 주문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윤 부회장은 최근 월례사에서 "보르도 TV의 성공요인을 모든 임직원이 배워 다음 히트제품을 만드는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보르도 TV는 지난 5월부터 북미에서 시장점유율 1위로 도약했으며, 영국, 독일,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5개국에서도 정상을 달리고 있다. 윤 부회장은 보르도 TV가 성공한 것은 개발 중심의 상품 기획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시장분석을 통해 고객이 중시하는 감성요인을 찾아내 제품에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부회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요구와 가치를 발견해 제품에 반영하고 고객과회사가 모두 만족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1년에 1개의 히트제품을 만든다는 목표로 휴대전화와 TV에 이은 제3, 제4의 성공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래는 예측하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자의 것이라는 신념으로 제품혁신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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