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0일 서울역에 정차한 기차에서 내린 시민들이 고향에서 가져온 짐을 양손 가득 든 채 밝은 표정으로 집으로 향하고 있다. 이번 추석은 닷새간의 연휴로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귀경길이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이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