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공항철도, 서울역ㆍ도심공항터미널 명칭 ‘카르스트’

코레일공항철도는 지난해 12월29일 전 구간 개통에 따라 운영중인 공항철도 서울역과 도심공항터미널의 명칭을 ‘카르스트’(KARSTㆍKorail Airport Railroad Seoul Station & Terminal)로 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카르스트에는 공항철도 서울역의 수송기능과 도심공항터미널의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공항철도 측은 설명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도심공항터미널 기능으로 외국인의 왕래가 잦은 곳인 만큼 세계화 추세에 맞게 명칭을 정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코엑스나 킨텍스처럼 고유명사화해 코레일 공항철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카르스트에는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제주항공 등 3개 항공사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환전소 등이 들어서 있어 탑승수속과 수하물탁송, 출국심사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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