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신개선문 전시장에서 ‘2011 파리 한류엑스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기업 70개사와 유럽지역 16개국의 바이어 200여개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 상담회에서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만화 등 문화콘텐츠 상품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소니뮤직 등 세계적인 음반회사가 방문해 K-팝의 해외 음반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 밖에 대형 유통기업들이 한국 식품과 화장품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전시장을 찾았다.
KOTRA 김병권 전략사업본부장은 “유럽 한류열풍이 문화분야뿐 아니라 경제분야에서의 효과로 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